박경혜가 첫 자취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경해볼래’에는 자취 관련 고민을 다루는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독립을 시작한 그는 6평 원룸 한켠에 직접 만든 간판을 걸고 ‘자취 상담소’를 꾸몄다.
박경혜는 “친구들 고민을 많이 들어주다 보니 다른 시각에서 보면 대수롭지 않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며 “내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집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본 부분으로 ‘벌레 여부’를 꼽았다. 그는 “집 보러 갔을 때 냉장고 위에 바퀴벌레약이 있는 집이 있었다. 그걸 보고 바로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 집에서는 죄송하지만 솔직하게 물어봤다. 바퀴벌레 보신 적 있냐고”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없다는 말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바퀴벌레 없는 것만으로도 만족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자취 초보를 위한 팁도 전했다. “처음부터 가구를 다 사기보다는 살면서 필요한 걸 채워가는 게 좋다”, “등기부등본과 미납금 확인은 꼭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사 첫날에는 휴지와 가위, 테이프 같은 기본 물품을 따로 챙겨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덧붙였다.
한편 박경혜는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와 관리비를 포함해 약 59만 원 수준의 6평 원룸에서 첫 자취를 시작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