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SNS 게시물 작성 시 인공지능(AI)의 조언을 구한다고 고백하며, 과거 자신의 논란들을 거침없이 언급하는 ‘김동완다운’ 정면 돌파 화법으로 팬들을 폭소케 했다.
김동완은 4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요즘은 글을 올리기 전 꼭 AI와 상의를 한다”며 변화된 일상을 공유했다.
김동완은 AI를 활용하는 이유에 대해 “문장 정리와 비문 체크는 물론, 논란 가능성까지 체크한다”며 “AI 시대라 다행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간 거침없는 소신 발언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던 만큼, 기술의 힘을 빌려 ‘리스크 관리’에 나선 모양새다.
다만 AI의 한계점도 명확히 짚었다. 그는 “잦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로 인해 최종 마감은 스스로 해야 한다”며 “AI는 아직 뻔뻔하다”고 덧붙였다. 조언은 참고하되 게시물에 대한 최종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소신을 강조한 것이다.
특히 김동완의 진가는 팬과의 소통에서 드러났다. 한 팬이 “뭘 하나 쓰기에도 눈치 보게 되는 세상이다”라고 댓글을 남기자, 김동완은 “난 눈치 좀 봐야 된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