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형이 20개월 아들의 ‘외계어’ 옹알이에 직접 나섰다.
5일 강재준·이은형 부부의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현조네 이사 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은형 가족은 이사를 앞두고 짐을 정리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현조 군은 집 안 곳곳에 나온 장난감들 사이에서 혼자 놀며 옹알이를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이은형은 “요즘 외계어를 한다. 옹알이가 장난 아니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은형은 현조의 소리를 그대로 따라 하기 시작했다. 익살스럽게 흉내를 내자, 현조 역시 다시 옹알이를 이어가며 반응했다. 짧은 ‘외계어 대화’가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낸 순간이었다.
이은형은 “엄마랑 연습 많이 하고 나중에 말 많이 하자”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이은형은 아들의 발달 속도에 대해 걱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3월 영상에서 강재준과 함께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으며 “또래보다 말이 느린 것 같아 걱정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어린이집 상담에서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이은형은 “현조가 아주 잘하고 있다고 하시더라. 활발한 친구라고 했다”며 안도한 모습을 보였다.
걱정 속에서도 아이의 변화를 지켜보며 직접 소통을 시도하는 엄마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담긴 장면이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