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과 인사하고 트리플A 내려갔던 위트컴, 이틀 만에 다시 콜업된 충격적인 이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로 뛰었던 쉐이 위트컴이 다시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위트컴은 7일(이하 한국시간) LA다저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트리플A에서 콜업됐다.

그는 다저스와 시리즈 첫 경기를 치른 지난 5일 트리플A로 강등됐다.

위트컴이 이틀 만에 콜업됐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당시 그는 경기 전 훈련 시간에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을 찾아가 인사를 나누기도 했는데 이후 강등 통보를 받았다. 팀이 포수 세자르 살라자르를 콜업하며 자리를 비워야했다.

그리고 이틀 만에 다시 올라왔다. 마이너 옵션된 선수가 열흘이 안됐는데 다시 올라왔다는 것은 부상당한 선수를 대체했음을 의미한다.

그가 대체한 선수는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 코레아는 왼발목 힘줄 부상으로 이탈했다.

코레아는 전날 다저스와 경기를 앞두고 타격 연습을 하던 도중 스윙을 하다가 발목을 다쳤다. 그는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배팅 케이지에서 평소처럼 타격 연습을 하고 있었다. 컨디션도 아주 좋았고 루틴대로 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스윙을 하다가 뭔가 ‘뚝’하는 소리와 함께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대로 자리에서 쓰러졌고 다리에 체중을 싣지도 못했다. 뭔가 잘못됐음을 곧바로 직감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카를로스 코레아는 발목을 다쳐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한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그는 검진 끝에 힘줄을 다친 것을 확인했다. 회복 기간은 6개월에서 8개월. 시즌 아웃이다.

코레아는 “예상했던 것은 아니지만, 대처해야 하는 일이다.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재활에 집중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휴스턴은 유격수 제레미 페냐, 포수 야니에르 디아즈, 중견수 제이크 마이어스, 좌익수 조이 로퍼피도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투수 중에는 헌터 브라운, 이마이 타츠야,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조시 헤이더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코레아가 이탈한 자리는 이삭 파레디스가 대신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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