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김밥 3알도 무서웠는데…50년 만 냉삼에 “땡기는구만”

배우 고현정이 건강 악화 이후 달라진 식습관과 함께 50년 만에 냉동 삼겹살에 도전한 근황을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강민경, 고현정’에는 ‘고현정 길들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촬영을 마친 뒤 차 안에서 비를 바라보던 고현정은 최근 불거진 ‘뼈말라’ 체형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그는 “2020년에 응급으로 정말 큰 수술을 했다”며 “십이지장과 췌장을 연결하는 부위였고 위까지 복합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배우 고현정이 건강 악화 이후 달라진 식습관과 함께 50년 만에 냉동 삼겹살에 도전한 근황을 털어놨다.

이어 “약을 먹으며 버텼는데 2024년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으면서 다시 쓰러졌다”며 “응급실도 바로 못 들어가는 상황이었다.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돼서 결국 수술을 받고 살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고현정은 “예전에는 먹는 걸 정말 좋아했는데 이제는 잘 안 들어간다”며 “김밥도 너무 좋아하는데 두세 알만 먹어도 무슨 일이 날까 봐 무섭다. 먹어서 배 아픈 게 너무 싫다”고 말했다.

또 “사람들이 내가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절대 아니다”라며 “젊었을 때도 안 했던 다이어트를 지금 건강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하겠냐”고 답답한 마음도 전했다.

그러면서 “약도 꼬박꼬박 먹고 병원도 열심히 다니고 있다”며 “건강해져서 근력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후 강민경은 평소 좋아하던 냉동 삼겹살집으로 고현정을 데려갔다. 강민경은 “언니가 돼지고기 냄새를 힘들어할까 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현정은 “오늘 먹는 삼겹살이 50년 만이”이라는 뜻밖의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10살 이전에 처음 돼지고기를 먹고 너무 놀라서 기겁했다”며 “그 뒤로는 거의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심스럽게 냉삼을 맛본 고현정은 이내 표정이 바뀌었다. 그는 “너무 맛있다”며 연신 젓가락을 들었고, 결국 “냉삼이 땡기는구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몇 주 뒤 다시 같은 식당을 찾은 고현정은 “요새 냉삼 생각뿐”이라며 완전히 달라진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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