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새로운 남편의 얼굴을 처음 공개하며 조심스러운 새 출발을 알렸다.
강성연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긴 시간 속, 아린 마음 보듬어 지켜준 당신이 있어 웃을 수 있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새 반려자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성연은 자연 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었고, 남편 역시 선글라스를 쓴 편안한 모습으로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봤다.
“당신과 함께 하는 모든 것들이 기적 같아요.”
강성연은 “서로를 향한 깊은 배려와 신뢰 속에서 다정하고 평안하게 그렇게 살아요, 우리”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참 많이 고맙고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특히 강성연은 두 아들과 함께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있다는 사실도 직접 밝혔다. 그는 “저와 아이들은 참 좋은 분과 함께 새로운 가정을 꾸려서 평범 속 귀한 웃음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쉽게 공개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강성연은 “행여나 시끄러워질까봐 조심스러웠던 지난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제야 알려드리는 점 깊은 이해 부탁드린다”며 “현재 제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여러분께 제대로 알려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가장 중요하고 쉬운 방법은 나 자신의 행복이더라고요.”
강성연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준비하며 가족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고 했다. 그는 “초등학교 연년생 두 아들의 엄마이자 새롭게 만들어 갈 가정의 아내로서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할까 많이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행복하지 않은 날들도 단 한 번뿐인 내 인생의 한 부분”이라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더 행복해질게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성연은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지만 2023년 이혼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