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눌한 발음 실체” 이경규 측 “건강 이상無”…멕시코 응원전 간다

방송인 이경규 측이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특히 일각에서 우려를 키웠던 어눌한 말투 역시 일시적인 컨디션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이경규의 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는 12일 “이경규의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이경규의 말투와 발음 변화를 두고 건강 이상설이 확산됐다. 발단은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갓경규’ 영상이었다.

방송인 이경규 측이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갓경규’

당시 공개된 영상 제목은 ‘국민 절반이 당뇨? 당뇨 합병증으로 수술받은 이경규가 파헤친 혈당의 진실’이었다. 영상에는 유튜브 채널 ‘당뇨스쿨’을 운영 중인 이혜민 원장이 출연해 당뇨 위험성을 설명했다.

이혜민 원장은 “국내 인구 절반 가까이가 당뇨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경고했고, 이경규 역시 자신의 건강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당뇨 전 단계 진단을 받은 뒤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이 줄었다”며 “매끼 식사가 스트레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은 콘텐츠보다 이경규의 상태에 집중됐다.

영상 댓글에는 “발음이 예전과 다르다”, “말이 뭉개져 들린다”, “어딘가 불편해 보인다”, “얼굴이 달라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불과 일주일 전 영상과 비교해도 변화가 느껴진다”며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건강 이상설까지 번지자 소속사가 직접 진화에 나섰다.

이경규 측은 “최근 육아와 낚시 등 체력을 많이 쓰는 촬영이 이어지며 컨디션 난조가 있었던 것”이라며 “건강 이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경규는 이날 오후 7시 2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D-30 기획 승리를 위하여!’에도 출연했다.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그는 이후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 현지로 향해 직접 응원전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건강검진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귓불 주름이 심근경색이나 뇌출혈 징후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MRI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방송에서는 “과거 일주일에 두 번씩 블랙아웃이 올 정도로 술을 마셨다”며 “심근경색이 왔는데 의사가 어떻게 살았냐고 하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꾸준히 약을 복용하며 건강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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