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유격수가 위닝시리즈 이끌었다!…‘김주원 투런포 포함 3타점+토다 선발승→전사민 천금 세이브’ NC, 롯데에 전날 패배 설욕

NC 다이노스가 낙동강 더비(NC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3연전 위닝시리즈가 따라왔다. 일등 공신은 ‘국대 유격수’ 김주원이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김태형 감독의 롯데에 5-4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날(13일) 5-10 완패를 설욕함과 동시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긴 NC는 17승 1무 21패를 기록했다. 반면 롯데는 22패(15승 1무)째를 떠안았다.

NC 김주원은 14일 롯데전에서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사진=NC 제공
14일 롯데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김한별. 사진=NC 제공
NC 토다는 14일 롯데전에서 호투했다. 사진=NC 제공

NC는 투수 토다 나츠키와 더불어 김주원(유격수)-한석현(중견수)-박민우(2루수)-이우성(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형준(포수)-김한별(3루수)-오영수(1루수)-박시원(좌익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전민재(유격수)-노진혁(1루수)-윤동희(우익수)-손호영(3루수)-손성빈(포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나균안.

기회는 NC에게 먼저 다가왔다. 1회초 박민우의 중전 안타와 이우성의 좌전 안타로 2사 1, 2루가 연결된 것. 단 박건우의 잘 맞은 타구가 롯데 중견수 황성빈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며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NC는 이 아쉬움을 3회초 털어냈다. 한석현의 볼넷과 이우성의 우전 안타로 완성된 2사 1, 2루에서 박건우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NC 박건우는 14일 롯데전에서 결승타를 쳤다. 사진=NC 제공

일격을 당한 롯데였지만, 3회말 웃지 못했다. 황성빈의 좌전 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 및 포수 송구 실책으로 2사 3루가 만들어졌으나, 고승민이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위기를 넘긴 NC는 4회초 점수 차를 벌렸다. 선두타자 김한별이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10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치며 나균안을 괴롭혔다. 이호 오영수의 볼넷과 박시원의 삼진으로 2사 1루가 됐고, 여기에서 김주원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벼락같은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김주원의 시즌 6호포.

NC 김주원은 14일 롯데전에서 결정적인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NC 제공
롯데 고승민은 14일 NC전에서 분전했다. 사진=롯데 제공

침묵하던 롯데는 6회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손성빈의 좌전 안타와 황성빈의 2루수 땅볼로 연결된 1사 2루에서 고승민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하지만 NC는 이대로 분위기를 내줄 생각이 없었다. 7회초 박건우의 볼넷과 김형준의 2루수 땅볼, 김한별의 우전 안타로 완성된 1사 1, 3루에서 도태훈의 유격수 땅볼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대타 권희동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2루에서는 김주원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최근 NC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김주원. 사진=NC 제공

다급해진 롯데는 9회말 장두성의 1타점 중전 적시타와 박승욱의 1타점 중전 적시타, 고승민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나온 NC 전사민을 공략하지 못했다. 그렇게 NC는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치게 됐다.

NC 선발투수 토다는 68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을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4패)을 수확했다. 이어 임지민(1이닝 무실점)-김영규(1이닝 무실점)-류진욱(0.2이닝 3실점)-배재환(0이닝 무실점)-전사민(세, 0.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타선에서는 단연 김주원(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김한별(5타수 2안타), 한석현(4타수 2안타), 이우성(5타수 3안타)도 뒤를 든든히 받쳤으며, 결승타의 주인공은 박건우(2타수 1안타 1타점)였다.

롯데는 12안타 4득점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선발투수 나균안(4.2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도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시즌 4패(1승)째다.

14일 롯데전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토다. 사진=NC 제공
전사민은 14일 롯데전에서 NC의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 NC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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