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Handball)이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셀레스타를 꺾고 2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셀레스타의 Centre Sportif Intercommunal Eugène Griesmar에서 열린 2025-26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Liqui Moly StarLigue) 27라운드 경기에서 홈 팀 셀레스타(Sélestat Alsace Handball)를 34-23으로 완파했다.
이번 승리로 파리 생제르맹은 26승 1무(승점 53점)를 기록, 2위 낭트와 승점 2점 차를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잔류를 위해 승점이 절실했던 셀레스타는 5승 2무 20패(승점 12점)로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은 잔류 의지를 불태운 셀레스타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잠잠하게 시작되었다. 하지만 셀레스타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페란 솔레(Ferran Solé)의 연속 득점을 신호탄으로 무섭게 몰아붙였고, 전반 막판 점수 차를 벌리며 17-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파리 생제르맹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의 잦은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하며 점수 차를 계속해서 벌려 나갔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날 총 12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는 고른 활약 속에 최종 스코어 34-23, 11점 차의 완승을 거두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야히아 오마르(Yahia Omar)가 8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뤽 스타인스(Luc Steins)가 4골을 넣으며 뒤를 받쳤다. 야니크 그린(Jannick Green) 골키퍼는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