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가드 쉐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년 연속 MVP에 선정됐다.
길저스-알렉산더는 18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공개한 MVP 투표 결과 100인의 언론인과 해설가로 구성된 투표인단 중 83명에게 1위표, 13명에게 2위표, 3명에게 3위표, 한 명에게 4위표를 획득, 총점 939점으로 MVP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에 이은 2년 연속 MVP 수상. NBA 역사상 열 네번째 기록이다. 덴버 너깃츠의 니콜라 요키치가 2021, 2022 2년 연속 MVP 수상한 이후 처음이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번 시즌 68경기 출전, 경기당 평균 31.1득점 4.3리바운드 6.6어시스트 1.4스틸, 야투 성공률 55.3% 기록했다.
NBA 사무국은 경기당 평균 30득점 이상 기록한 가드 중 가장 높은 야투 성공률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1990-91시즌 마이클 조던(31.5득점 53.9%)의 기록을 넘어서는 숫자다.
이번 MVP 투표에는 총 여덟 명의 선수가 표를 얻었다. 요키치가 1위표 10개 2위표 48개 3위표 37개 4위표 4개 5위표 한 개로 2위에 올랐고 빅터 웸밴야마(샌안토니오)가 1위표 5개 2위표 36개 3위표 47개 4위표 10개 5위표 2개로 뒤를 이었다.
수상 자격 논란 끝에 MVP 후보 자격을 얻은 LA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는 2위표 1개 3위표 8개 4위표 60개 5위표 23개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케이드 커닝엄(디트로이트) 제일렌 브라운(보스턴)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 도노번 미첼(클리블랜드)이 표를 얻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