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이 모델 한혜진을 향한 거침없는 플러팅으로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시청자들까지 과몰입하며 “결혼해”라는 반응까지 쏟아졌다.
16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유튜브를 통해 ‘탁재훈이 제주도 집에 처음 초대한 여자 한혜진한테 플러팅하는 탁재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준호는 “탁재훈 형이 제주도 집에 처음 초대한 여자가 한혜진과 송해나였다”고 밝혔고, 탁재훈은 “제주도에 왔으면 좋았을 텐데. 이 정도면 인연이 아닌 건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원래는 인연이 거기서 끝났어야 했는데 형이 여기까지 찾아왔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탁재훈은 “모양새가 이상하게 됐다. 질척되는 이미지가 됐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대화는 자연스럽게 제주도 맛집 이야기로 이어졌다. 탁재훈은 “5~6월 되면 성게철이라 진짜 맛있는 집에 데려가고 싶었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나도 성게랑 한치를 너무 좋아한다”며 단골집 이름을 알려달라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곧바로 “이름은 왜 알려고 해요? 내가 데리고 가면 되잖아요”라고 말하며 플러팅 분위기를 만들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송해나는 “오빠가 데려간다잖아. 혜진 언니를”이라며 분위기를 몰아갔고, 탁재훈은 “5~6월에 나랑 같이 가요”라고 다시 한 번 직진 멘트를 던졌다.
이에 송해나는 “진짜 데이트 신청하는 거예요?”라며 들뜬 반응을 보였고, 한혜진은 머리를 넘기며 “이게 진짜 플러팅인가? 뭐지?”라고 수줍은 반응을 보였다.
탁재훈은 한혜진을 향한 호감 표현도 이어갔다. 신규진이 “화면으로 볼 때는 한혜진 씨가 좀 무섭게 느껴졌다”고 하자 탁재훈은 “무서운 여자 매력 있지 않아?”라고 감싸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 “키 큰 여자를 좋아하냐”는 질문에는 “어릴 때 키가 너무 작아서 위에 있는 걸 못 꺼냈다”며 “그 트라우마 때문에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분위기는 식사 자리에서도 이어졌다. 한혜진은 고래고기를 먹던 중 탁재훈 앞에만 여러 점을 따로 담아줬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뭐야?”라며 깜짝 놀랐다.
김준호는 “나는 한 점씩 먹고 있는데 왜 형 앞에는 저렇게 많이 주냐”고 질투했고, 신동엽과 서장훈 역시 의미심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댓글 반응까지 화제를 모았다. 송해나와 신규진은 “댓글창 난리 났다”며 “‘혜진아 결혼해’, ‘둘 그냥 사귀어라’, ‘예능인지 진짜인지 헷갈린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그런 댓글이 많이 올라왔냐”고 능청스럽게 반응했고, 김준호가 아이컨택을 유도하자 “자연스럽게 티 안 나게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