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감사’에 신혜선을 겨냥한 스캔들이 발생한 가운데, 이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이 이뤄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10회에서는 주인아(신혜선 분)를 향한 익명 제보의 파장이 다뤄졌다. 노기준(공명 분)과 전재열(김재욱 분)은 각자의 방식으로 주인아를 도왔으며, 주인아의 울타리가 되어준 감사 3팀 또한 뭉클함을 전했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5% 최고 9.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1% 최고 9.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23일 방송분)이 기록한 5.9%보다 무려 3.1% 오른 수치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 박아정(홍화연 분)이 보낸 제보 메일은 주인아가 상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을 담아 회사에 파장을 일으켰다. 긴급 임원회의가 소집되자 주인아는 의혹을 부인했다. 이때 전재열이 등장해 “메일 하나에 주요 임원들이 모여 한 사람을 몰아붙이는 게 더 우습다”라며 인사팀에 IP 추적을 지시해 상황을 수습했다.
전성열(강상준 분)은 이 사건을 빌미로 주인아를 압박했으나, 노기준과 감사 3팀은 주인아의 곁을 지켰다. 팀원들의 위로에 주인아는 “감사 3팀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이후 전성열이 팀 해체를 언급하며 압박을 가하자 주인아는 흔들렸다. 주인아는 노기준에게 “철옹성은커녕 썩은 울타리가 된 것 같다”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조사 결과 메일 발신 IP는 노기준의 집으로 확인됐다. 전재열은 박아정이 배후임을 알아냈고, 박아정은 “왜 주인아는 되고 나는 안 되냐”라며 감정을 쏟아냈으나 결국 해고 통보를 받았다.
노기준은 주인아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좌천에 앙심을 품고 벌인 일이라며 거짓 진술을 준비했다. 그는 “실장님이 겪을 굴욕과 불명예보다 제 징계가 훨씬 가볍다”라며 책임을 떠안으려 했다. 징계위원회에서 주인아가 사퇴 의사를 밝히려는 순간, 전재열이 나타나 “접니다. 사진 속 남자, 저예요”라고 말하며 과거 연인 관계였음을 밝혔다. 이어 “사진 속 장면은 제 일방적인 행동이었다”라며 상황을 자신에게 돌렸다.
전재열의 폭탄 선언으로 또 다른 혼란을 예고한 가운데,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