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수에 그 팬클럽이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새내기 모임 영웅사랑방’이 아티스트의 36번째 생일을 기념해 기부를 진행했다.
영웅사랑방은 25일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을 뜻하는 6,160,000원을 소아암 NGO ‘한빛’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청소년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쉼터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처인 소아암 NGO 한빛(한빛사랑하우스)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는 소아암·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서울시 등록 공익단체다. 특히 지방에서 상경해 장기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들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NGO 한빛 관계자는 “영웅사랑방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들과 가족들이 큰 용기와 위로를 얻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아티스트에게 받은 큰 사랑을 단순히 간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 이번 생일 축하 방식으로 기부를 선택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임영웅 아티스트가 무대 위에서 노래로 위로와 따뜻함을 전달하듯이, 영웅사랑방 또한 이번 첫걸음을 시작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23일 성우 남도형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의리를 빛냈다. 남도형은 결혼식 이후 개인 계정을 통해 임영웅과 함께한 더빙 작업 경험을 언급하며 “임영웅 님을 보다니. 울 엄마한테 자랑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