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냉장고를 공개하던 중 도마뱀 식량까지 등장하자 직접 키우게 된 사연과 예상보다 비쌌던 도마뱀 집 가격 이야기를 털어놨다.
28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신기한 물건이 쏟아지는 한가인 냉장고 최초 공개 취향 제각각 다섯 식구는 뭘 먹고 살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냉장고 안을 하나씩 소개하던 중 갑자기 작은 통들을 꺼내 보였다. 알고 보니 집에서 키우는 게코 도마뱀 음식이었다. 한가인은 “원래 집에서 우파루파랑 물고기부터 키웠다”며 “그러다가 게코 도마뱀 한 마리를 사게 됐고 나중에는 도마뱀 집까지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도마뱀 집 이야기가 나오자 “왜 이렇게 좋아진 거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바로 웃었다. 그는 “보셨죠? 저거 굉장히 비싼 돈 주고 샀다”며 당시 상황을 길게 설명했다.
한가인 말에 따르면 어느 날 촬영 중 남편 연정훈에게 링크 하나가 왔다고 했다. 딸 제이가 “아빠 이거 두 개만 사줘”라고 했고, 연정훈도 처음에는 이게 뭔지 몰랐다고. 이후 딸에게 직접 전화가 와서 뭐가 설치돼 있고 어떤 장점이 있는지 설명을 들었는데,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렇게 비싼 거 맞아?” 한가인은 다시 확인 전화까지 했다고 했다. 그런데 딸은 맞다고 했고 결국 구매하게 됐다고.
제작진은 옆에 놓인 플라스틱 통을 보며 “왜 이렇게 비싼 거냐”고 물었고, 한가인도 끝내 이해를 못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저도 이걸 잘 모르겠다. 이 집의 가치를 아시는 분들은 댓글 좀 달아달라”며 웃었다.
냉장고 공개 영상이었지만 이야기 흐름은 자연스럽게 가족 취향으로 이어졌다. 사람 음식 옆에 도마뱀 식량이 같이 들어 있고, 딸이 원해서 비싼 집까지 사게 된 현실 가족 이야기에 한가인도 계속 웃음을 터뜨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