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스털링의 약물 운전 혐의 체포, 제대로 망가졌다…“지난 몇 년간 정말 힘들어 했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윙어 중 한 명이었던 라힘 스털링, 그가 제대로 망가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스털링이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털링은 M3 고속도로에서 람보르기니를 운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며 “스털링은 고속도로 방호벽과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추가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라고 이야기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스털링이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첼시 리포트 SNS

햄프셔 경찰에 의하면 람보르기니 한 대가 고속도로 방호벽과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다른 차량이 사고에 연루되거나 부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스털링이 정상적인 상태로 운전한 것이 아니라는 것. 햄프셔 경찰은 “스털링은 약물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불가능했다. 이로 인한 혐의, 위험 운전 혐의, 클래스 C 마약 소지 혐의, 그리고 시료 제출 거부 혐의로 체포됐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이 소식을 접한 뒤 스털링의 측근과 접촉했다. 이 매체는 “스털링이 받은 심리적 압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그는 고립되어 있었다. 볼을 한 번만 잡아도 사람들은 그를 실패작이라고 했고 이미 끝났다고 했다. 조롱당했고 야유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털링은 축구에 대한 사랑을 되찾기 위해 네덜란드로 향했으나 부정적인 시선은 그곳까지 따라왔다. 지난 몇 년은 그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이번 사건은 그런 상황이 폭발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시티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스털링. 그러나 첼시로 이적한 후 내리막길을 걸었고 엔조 마레스카 체제에서는 ‘폭탄 스쿼드’로 분류, 전력 외 인원이 됐다.

스털링은 반등을 위해 페예노르트로 이적했으나 이곳에서도 성공하지 못했다. 8경기 출전, 단 1골을 넣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온 약물 운전 문제는 스털링의 상황이 얼마나 최악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분명 실패한 커리어는 아니지만 마무리는 실패한 그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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