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평생 딱 하루였다” 도지원, 독립 생각했다가 바로 접은 이유

60세가 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자취를 해본 적 없는 도지원은 독립을 고민한 적이 있었지만, 그 생각은 하루를 넘기지 못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도지원은 자신을 둘러싼 캥거루족 이야기에 솔직하게 답했다. 서장훈은 “미우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며 “아직도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고 살면서 단 한 번도 자취를 해본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도지원은 독립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웃으며 “따로 나가 살아볼까 생각은 해봤다”고 답했다. 하지만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생각은 했는데 하루 만에 접었다”고 말했고,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60평생 자취를 해본 적 없는 도지원에게 독립은 생각보다 훨씬 짧은 고민이었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사진=미운 우리 새끼
사진=미운 우리 새끼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현재 가족들의 생활로 이어졌다.

어머니와 둘이 사는 줄 알았다는 질문에 도지원은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형제들하고 다 같이 산다”고 답했고, 이어 “형제가 많은데 동생만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언니 역시 미혼이라 지금도 함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혼한 동생을 제외하면 어머니와 형제들이 한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셈이었다.

독립보다 가족이 먼저였던 생활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었다.

도지원은 결혼이나 독립 이야기를 꺼내는 가족이 없었느냐는 질문에도 담담하게 답했다. “예전에는 가끔 말씀하셨다”면서도 강하게 권하거나 압박한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서는 “열어두고 있다. 되면 되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송 내내 화제가 된 건 화려한 배우 생활보다 의외의 가족 이야기였다. 60세가 된 지금도 도지원은 어머니와 형제들 곁에서 살고 있었고, 독립을 고민했던 시간은 단 하루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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