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보라색 태국 전통 의상을 입고 골목 한가운데 섰다.
연보라색 의상의 미미와 파란색 전통 의상을 입은 황광희가 양옆에 나란히 자리했지만 시선은 자연스럽게 가운데로 향했다.
양팔을 벌리고 선 박명수의 모습은 관광객보다 현지 축제의 주인공에 가까웠다.
9일 ‘할명수’ 공식 SNS에는 태국 방콕을 찾은 박명수, 황광희, 미미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태국 전통 의상을 입고 사원과 골목 곳곳을 누볐다. 미미는 화려한 장식이 달린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포즈를 취했고, 황광희는 카메라를 든 채 사진 촬영에 집중했다. 그 사이 보라색 의상을 입은 박명수는 한가운데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원 앞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황광희는 무릎까지 꿇고 미미의 사진을 찍었고, 박명수는 옆에서 의상 자락을 정리하거나 촬영 모습을 지켜봤다. 관광객들이 오가는 공간에서도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촬영을 이어갔고, 전통 의상과 현지 풍경이 겹치면서 마치 여행 화보 같은 장면들이 만들어졌다.
앞서 박명수는 자신의 SNS에 “난 지금 방콕~”이라는 글과 함께 현지 사진을 공개했다. 셀카 속 세 사람은 모두 마이크를 착용한 상태였고, 태국 현지에서 콘텐츠 촬영을 진행 중인 모습이었다.
먹는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박명수는 방콕 도착 후 첫 식사로 팟타이를 먹었다며 “너무 맛있어서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이 먹어서 하루를 안 먹었다. 그 정도로 맛있었다”고 덧붙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계산은 제작진이 했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이번 태국 촬영기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화려한 전통 의상을 입은 미미와 카메라를 든 황광희 사이에서, 보라색 차림의 박명수는 유독 현지인 같은 분위기로 먼저 눈길을 끌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