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가 88일 된 아들 곽태산 군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간 세계 곳곳을 누비던 ‘여행 메이트’가 아닌,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로서 인생의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 곽튜브의 모습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따뜻하게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빠의 평생 여행메이트’ 편에서는 곽튜브가 출연해 생애 첫 육아 도전기를 공개했다.
곽튜브는 스스로를 “88일 된 ‘오삼이 아빠’ 곽준빈”이라고 소개하며, 어색하지만 진지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곽튜브는 “아이가 밤 8시에 잠들어 아침 8시에 일어난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주변에서 ‘유니콘’이라 부를 만큼 순한 아들 덕분에 첫 육아의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었다고. 그는 “아기가 효자라 정말 감사하다”며 태산이를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곽튜브가 그간 밝히지 않았던 결혼과 출산의 비하인드도 전해졌다. “원래 5월 결혼 예정이었는데, 식장을 예약한 그 시기에 아이가 생겼다”고 밝힌 곽튜브는 아들의 이름이 ‘곽태산’임을 공개했다.
그는 “스트라이커 같은 이름이라 운동을 하고 싶어 하면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것”이라면서도, 본인의 최악인 운동신경을 언급하며 “엄마를 닮았길 바란다”는 현실적인 바람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랄랄과 함께 아이를 지켜보며 “우리 둘의 아이를 본다는 게 신기하다”며 얼떨떨한 소감을 밝힌 곽튜브. 여행지에서 느꼈던 설렘과는 또 다른 ‘가족’이라는 이름의 여행을 시작한 곽튜브와 태산이의 앞날에 기대가 모인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