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엘리엇 앤더슨(23·잉글랜드)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6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앤더슨을 영입하고자 노팅엄 포레스트에 제안을 건넸다”고 전했다.
규모가 상당하다. 맨시티가 노팅엄에 제안한 기본 이적료만 1억 600만 파운드(한화 약 2,172억 원)다. 여기에 옵션을 포함하면 1억 2,000만 파운드(약 2,459억 원)를 넘어선다.
노팅엄은 쉽게 물러설 생각이 없다.
노팅엄은 앤더슨의 고정 이적료가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노팅엄이 기준점으로 잡은 건 리버풀이 지난해 알렉산더 이삭 영입에 투자한 1억 2,500만 파운드(약 2,562억 원)다.
맨시티가 엄청난 금액을 제시했지만 노팅엄이 원하는 수준엔 닿지 않았다.
앤더슨은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선발 37회)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맨시티에서 이 포지션의 주인은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다.
로드리가 올 시즌을 끝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란 전망이 끊이질 않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로드리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모든 걸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맨시티가 EPL 이적료 역사를 새로 쓸 제안을 꺼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