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의 장난기 가득했던 꼬마 성빈이 어느덧 훌쩍 성장해 현대무용수의 길을 걷고 있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서는 성동일과 아들 성준이 출연해 가족들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대화의 중심에는 오빠 성준 못지않게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딸 성빈이 있었다.
성동일은 딸 성빈의 근황에 대해 “현재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사실 빈이는 무용을 하기에 체형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어릴 때는 안짱다리이기도 했다”며 신체적 제약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성동일은 딸이 그 모든 과정을 본인의 노력으로 스스로 이겨냈음을 강조했다.
그는 딸에게 “무용으로 생계를 유지하지 않더라도, 이 정도로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세상 어디에 내놓아도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냈다.
놀라운 점은 성빈의 재능이 무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준은 동생에 대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책을 정말 많이 읽던 친구”라며 “속독을 하면서도 내용을 꼼꼼하게 기억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극찬했다.
특히 성준은 “지금은 예체능을 하지만 공부를 계속했어도 나보다 대학을 잘 갔을 것”이라며 성빈의 명석함을 인정했다.
성동일 역시 “성빈의 머리가 정말 좋다. 잔머리는 나보다 훨씬 낫다”며 유쾌한 농담으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을 통해 성빈이 직접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