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승승!…‘알칸타라 KKKKKK 1실점 역투+원성준 결승타’ 키움, 연이틀 한화 꺾고 위닝시리즈 확보
최초입력 2026.06.13 19:31:56
키움 히어로즈가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에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키움은 25승 1무 40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한화는 32승 1무 30패다.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 1루에서 키움 선발 알칸타라가 한화 허인서를 삼진처리한 후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영구 기자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7회말 2사 1, 2루에서 키움 원성준이 1타점 역전 적시타를 치고 출루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영구 기자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5회말 1사에서 키움 김건희가 한화 선발 박준영을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치고 홈으로 향하면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영구 기자
키움은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더불어 서건창(2루수)-김웅빈(지명타자)-케스턴 히우라(좌익수)-최주환(1루수)-김건희(포수)-여동욱(3루수)-원성준(우익수)-권혁빈(유격수)-박수종(중견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한화는 이진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박준영(등번호 68번).
경기 초반 양 팀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진 가운데 기선제압은 한화의 몫이었다. 5회초 이도윤의 3루수 방면 내야 안타와 심우준의 희생 번트로 연결된 2사 2루에서 페라자가 1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때렸다.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5회초 2사 2루에서 한화 페라자가 선제 1타점 2루타를 치고 진루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영구 기자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5회말 1사에서 키움 김건희가 한화 선발 박준영을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영구 기자
키움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5회말 1사 후 선두타자 김건희가 비거리 125m의 좌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김건희의 시즌 6호포.
분위기를 추스른 키움은 마침내 7회말 역전했다. 최주환의 우전 2루타와 여동욱의 볼넷으로 완성된 2사 1, 2루에서 원성준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7회말 2사 1, 2루에서 키움 원성준의 우전안타때 2루루자 최주환이 홈으로 파고들어 역전 득점을 올린 후 더그아웃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영구 기자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8회말 무사 1루에서 한화 정우주가 키움 서건창의 보내기번트 타구를 1루로 송구실책하면서 실점으로 연결됐다. 아쉬워 하는 정우주. 사진(고척 서울)=김영구 기자
기세가 오른 키움은 8회말 한 발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 박수종이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서건창은 희생 번트를 시도했는데, 이때 상대 투수 정우주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그 사이 박수종이 홈을 파고들었다.
다급해진 한화는 9회초 만회점을 뽑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키움은 기분좋은 승전보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키움 선발투수 알칸타라는 100개의 공을 뿌리며 7이닝을 5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4패)을 수확했다. 이어 박정훈(홀, 1.2이닝 무실점)-카나쿠보 유토(세, 0.1이닝 무실점)가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타선에서는 단연 원성준(3타수 1안타 1타점), 김건희(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가 빛났다.
한화는 6안타 1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투수 박준영(6.1이닝 3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2실점)은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선발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으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2패(2승)를 떠안았다.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키움 선발 알칸타라가 1회초 한화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영구 기자
1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열렸다. 한화 선발 박준영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김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