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SNS 논란 이후 심경을 밝혔다.
김동완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동완 씨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가족들을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최근 업계 탑이라는 마케터 한 분과 상담을 했는데 눈이 번쩍 뜨이는 말이었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내 실수로 어떤 일이 망가졌을 때, 그냥 내가 혼나고 욕먹는 걸로 끝나는 일이 아닌건데, 그 일에 매달린 사람들, 그 사람들의 가족들까지 영향을 받는다는 걸 이제야 새삼 깨달았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름 책임감 있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참 무책임한 짓도 많이 했구나 싶었지.. 알고리즘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래서 앞으로는 문제가 될 만한 글들은 굳이 읽지도 보지도 않으려고… 좋은 글과 즐거운 일들만 보기에도 인생은 충분히 짧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내가 진 책임을 잘 짊어지고 가기 위해. 그리고 사실 그것이 딴따라의 숙명인 것이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라~~!!!”라고 전했다.
한편 김동완은 ‘성매매 합법화’를 찬성하는 듯한 발언부터, 과거 논란이 있던 MC딩동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가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게시글을 삭제하고 해명하는 등 최근 SNS를 둘러싸고 여러 차례 구설에 휘말린 바 있다.
올렸다 하면 ‘뜨거운 감자’가 되는 자신의 글에 김동완은 최근 “문장 정리와 비문 체크는 물론, 논란 가능성까지 체크한다”며 SNS 게시물 작성 시 인공지능(AI)의 조언을 구한다며 근황을 전한 바 있는 가운데, 거듭된 구설수와 소신 발언에 따른 후폭풍을 의식한 듯 최근 ‘SNS 운영 종료’ 선언을 알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