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공개 열애 중인 가수 이하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17일 래퍼 덤파운데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홈룸쇼’ 19회에서는 도끼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도끼는 2018년 이후 한국을 떠나게 된 배경에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 의사들이 은퇴를 권유할 정도였다”며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고백했다. 유명세로 인해 일상생활조차 쉽지 않았았으며, 2017년에는 공연 백스테이지에서 구토를 할 정도로 큰 부담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이하이와도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2014, 2015년 공통 지인을 통해 이하이와 처음 만났다고 말한 도끼는 “처음부터 팬이라 주변에 이하이를 아냐고 물어보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하이를 자신의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로 영입하려고 했으나 자신의 건강문제로 무산됐다고 말한 도끼는 음악 작업을 통해 가까워졌지만,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나며 이하이와 만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런던 공연에서 재회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팬데믹이 끝나고 영국 런던의 공연에서 재회하면서 이하이와 다시 가까워졌다“고 말한 도끼는 ”나는 36살이고, 이하이는 29살이다. 그래서 풋사랑을 할 수는 없었고, 나는 LA에 있고 이하이는 한국에 있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 그래서 같이 음악 작업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끼와 이하이는 현재 인디펜던트 레이블 808 하이 레코딩스를 설립해 활동 중이다. 공개 열애를 밝힌 후 SNS를 통해 서로를 ‘내남자’, ‘내여자’라고 부르는 등 애정을 드러낸 두 사람은 지난 3월에는 합작 싱글 ‘You & Me’를 발표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