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물고기도 배멀미 한다고?…“이거 진짜래요?”

배우 류혜영이 쓸데없는 지식 월드컵에 빠져들었다.

시작은 가벼운 밸런스 게임이었지만 물고기 배멀미부터 카드카까지 예상 밖 이야기들이 쏟아지자 연신 의심하고 놀라며 끝까지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유튜브 채널 ‘류혜영레몬과밀치회’에는 “이거 진짜래요...? 다들 이거 알고 있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류혜영이 쓸데없는 지식 월드컵에 빠져들었다. 사진=류혜영 유튜브 채널

이날 제작진은 류혜영과 ‘쓸데없지만 신기한 지식 월드컵’을 진행했다. 류혜영은 “저 진짜 인생 첫 밸런스 게임”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동물이 아닌 오이와 계란이 등장하자 “동물 나온다고 해서 한껏 기대했는데 오이랑 계란이 나와 버렸네”라며 웃었다. 이어 오이를 싫어하는 이유가 입맛이 아니라 유전자 차이라는 설명이 나오자 “진짜요? 이게 다 사실만 가지고 하는 거예요?”라며 첫 라운드부터 의심 반, 호기심 반의 반응을 보였다.

가장 오래 붙잡은 건 물고기 배멀미였다.

물고기도 배멀미를 한다는 설명이 나오자 류혜영은 사진을 들여다보며 “이거 진짜 아니지? 합성이지?”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곧 스스로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 그는 “생각해 보니까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평생 바닷속에서 헤엄치다가 자기는 멈춰 있는데 누가 헤엄쳐 주는 데 탑승한 거잖아”라며 진지하게 분석했고, 그러면서도 “쓸데없는데 신기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청개구리가 최대 8개월 동안 소변을 참는다는 이야기에선 자신의 경험담까지 꺼냈다.

류혜영은 너무 졸린데 화장실이 가기 싫어 꿈속에서만 화장실을 다녀온 적이 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실제로는 참은 채 잠들었는데 꿈에서는 집 안 화장실을 다녀오는 장면이 너무 현실적으로 펼쳐졌다고. 이야기를 마친 그는 “개구리였던 게 아닌가?”라고 말하며 스스로 웃었고, 제작진 역시 웃음을 터뜨렸다.

후반부로 갈수록 반응은 더 커졌다.

전기톱이 원래 출산 보조 기구였다는 설명에는 “그러면 나무 자르는 것보다 먼저 출산 때문에 만들었다는 얘기냐”며 놀랐고, 카드에도 ‘카드카(卡)’라는 한자가 있다는 설명이 나오자 곧바로 “거짓말하지 마”라고 받아쳤다. 하지만 설명을 들은 뒤에도 믿기지 않는 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보며 한참을 고민했다.

결국 류혜영이 마지막까지 남긴 1등은 카드카였다. 그는 “진짜 쓸데없었고 진짜 신기한 것들이 몇 가지 있었다”며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한편 류혜영은 유튜브 채널 ‘류혜영레몬과밀치회’를 통해 일상과 취향이 담긴 영상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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