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7시즌 남자 EHF 챔피언스리그가 기존 16개 팀에서 24개 팀으로 확대되며 새로운 시대를 맞는다.
유럽핸드볼연맹(EHF)은 집행위원회 승인을 통해 참가 팀 구성을 확정했다. 남자부에서는 총 16개 팀이 승격 신청을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13개 팀이 최종 승인을 받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새로운 대회 방식에서는 24개 팀이 4개 팀씩 총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고정 출전권을 얻은 팀은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HC Zagreb), 덴마크의 올보르(Aalborg Håndbold), 스페인의 바르셀로나(Barça),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독일의 SC 마그데부르크(SC Magdeburg), 헝가리의 베스프렘 HC(One Veszprém HC), 노르웨이의 콜스타드(Kolstad Handball), 폴란드의 키엘체(Industria Kielce), 포르투갈의 스포르팅(Sporting Clube de Portugal), 루마니아의 CS 디나모 부쿠레슈티(CS Dinamo București)다.
여기에 2025-26시즌 EHF 유러피언리그 우승팀인 독일의 MT 멜중겐(MT Melsungen)이 자동으로 참가 자격을 얻었다.
승격 승인을 받은 팀은 덴마크의 오르후스(SAH Aarhus)와 GOG, 프랑스의 HBC 낭트(HBC Nantes)와 몽펠리에(Montpellier Handball), 독일의 베를린(Füchse Berlin), 헝가리의 세게드(OTP Bank-PICK Szeged), 북마케도니아의 바르다르(HC Vardar 1961), 폴란드의 비스와 프워츠크(Orlen Wisła Płock), 포르투갈의 포르투(FC Porto), 슬로베니아의 첼레(RK Celje Pivovarna Laško), 세르비아의 파르티잔(RK Partizan AdmiralBet), 스위스의 크리엔스 루체른(HC Kriens-Luzern), 스웨덴의 크리스티안스타드(IFK Kristianstad)다.
반면 헝가리의 MOL 터터바녀 KC(MOL Tatabánya KC), 아이슬란드의 발루르(Valur), 노르웨이의 엘베룸(Elverum Håndball)은 승격 신청이 승인되지 않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
2026-27시즌 남자 EHF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은 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며, 새로운 체제의 첫 경기는 9월 9일과 10일에 시작된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