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측 “파리 항공편 지연 죄송”…브릿지 환복-일본 항공편 지각 ‘사실무근’ [공식]

그룹 코르티스 측이 파리 항공 지연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다만 세간에 불거진 공항 내 민폐 논란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30일 MK스포츠에 “지난 6월 26일 파리-인천 항공편의 경우, 당시 교통사고로 인한 도로 정체 등으로 탑승이 늦어졌다. 이로 인해 같은 항공편을 이용하신 승객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한 아이돌 그룹이 최근 파리에서 출발하는 인천행 비행기에서 지각해서 40분 지연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예정된 비행기 출발 시간은 2시 40분이었고 15분부터 라스트콜이 울렸으나, 해당 그룹이 45분에 타면서 지연되는 바람에 최종 3시 18분에 출발했다고 토로했다.

그룹 코르티스 측이 파리 항공 지연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다만 세간에 불거진 공항 내 민폐 논란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혔다.

하지만 취재 결과 파리 건을 제외한 다른 공항 에티켓 관련 소문은 허위로 드러났다.먼저 온라인상에서 영상과 함께 제기된 비행기 하차 시 일반 승객의 동선을 막고 브릿지에서 환복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에 가깝다. 해당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은 지난해 10월 일본 일정 후 귀국 당시 다른 탑승객의 하차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승객들이 모두 내린 뒤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과정에서 소지품을 정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케이콘 재팬 2026’ 공연을 위한 일본 출국 당시 코르티스가 지각했던 건에 대해서도 ‘의혹’과 ‘팩트’는 달랐다. 소속사에 따르면 멤버들은 마감 시한보다 여유 있게 비행기에 올랐으며, 확인 결과 해당 항공편은 애초부터 지연된 일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빅히트뮤직은 지난 29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2분기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현황과 함께, 코르티스를 향한 일부 사생팬들의 위치추적기 부착과 숙소·공항·기내 추적 등 도를 넘은 사생활 침해 피해를 공개하며 형사 고소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빅히트뮤직 측은 아티스트를 향한 비하와 모욕, 아티스트와 음반 및 음원 성과 등에 관한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아티스트의 사진을 악의적으로 가공해 인격을 침해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이 이번 고소 대상에 포함됐음을 알리며 “당사는 수사기관에 사안의 심각성을 강력히 피력하고, 합의나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요청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아티스트의 파리 스케줄 기간 동안, 팬 여러명이 아티스트 탑승 차량에 소형 GPS(위치추적기)를 부착하거나, 현지 차량과 기사를 이용하여 아티스트의 비공개 및 개인 일정을 포함한 이동 경로를 집요하게 미행하는 악질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를 적발하고 경고했다”며 “위와 같은 조치 과정에서 팬 에티켓 위반자가 현장 경호 및 운영 인력에게 욕설, 폭행 등 위해를 가하거나, 당사의 정당한 아티스트 보호 조치를 왜곡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당사는 가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여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시사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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