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주희, 갑작스러운 심정지 사망…남편 “근거 없는 억측 멈추길”

1세대 인플루언서로 유명세를 얻은 이주희 아브컬렉션 대표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남편이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고(故) 이주희의 남편은 이주희 SNS 계정을 통해 “우리 주희를 많은 분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잘 보내드렸다”라며 “바쁘신 가운데도 함께 슬픔을 나누어 주시고,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주희가 외롭지 않게 마지막 길을 떠날 수 있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 주희는 저희 곁을 떠났지만, 남겨진 딸과 저는 앞으로 엄마이자 아내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덜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한다”라며 “아직은 너무도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1세대 인플루언서로 유명세를 얻은 이주희 아브컬렉션 대표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남편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진=SNS

특히 남편은 “현재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심정지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추측과 근거 없는 억측들이 이어지면서, 깊은 슬픔에 잠긴 저희 가족이 또 다른 상처를 받고 있다”라며 “갑작스러운 이별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고인의 명예와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추측성 언급은 부디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금 저희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나 추측이 아니라, 고인을 평안히 기억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라며 “부디 우리 주희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故 이주희 아브컬렉션 대표는 지난 24일 사망했다. 향년 44세.

아브컬렉션 측은 공식 SNS를 통해 “24일 갑작스럽게 한 남자의 소중한 반려자이자, 한 아이의 엄마, 그리고 많은 분들께 아브컬렉션 대표로 사랑받았던 이주희 님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브의 대표이기 이전에, 사람 이주희로서 늘 밝고 사랑이 많았던 그녀가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함께 추모해 주시고 평안을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1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1세대 인플루언서’로 이름을 알린 故 이주희는 2019년 패션 브랜드 아브컬렉션을 설립했다.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에 출연하기도 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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