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굿프라임 스포츠몰에서 7월 11일 토요일 종합격투기(MMA) 대회 KS TFC 22가 열린다. 오후 4시 30분부터 언더카드 및 6시 이후 메인카드 등 모두 7경기 규모다.
KS TFC 22는 유튜브 채널 TFC Korea MMA로 생중계된다. 이고르 김(원곡 클라우스멀티짐/러시아)과 이민재(트라이스톤)의 라이트급(70㎏) 대결은 제6경기 코-메인이벤트로 선보인다.
TFC는 제5·8대 여자 스트로급(52㎏) 챔피언 장웨이리(36·중국)를 비롯한 UFC 파이터 16명을 배출한 종합격투기 단체다. 주식회사 KS오토플랜(공동대표 김민석 윤기웅)이 메인스폰서로서 명명권을 획득하여 이번 대회를 KS TFC 22라 부른다.
이고르 김은 2025년 10월 TFC 21에 이은 TFC 넘버 대회 연속 출전이다. 2026년 3월 TFC 드림 8 메인이벤트를 맡을 예정이었다가 상대 선수의 부상으로 시합이 무산되기도 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TFC다. 이고르 김은 “저는 매우 진지합니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고 최대한 빨리 끝내고 싶습니다”라며 이번 KS TFC 22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민재는 2017년 TFC에서 종합격투기 아마추어 경력을 시작했다. 3382일(9년3개월4일) 만에 프로 파이터로 TFC 넘버 대회 코-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확실히 준비해 KS TFC 22 코-메인이벤트 참가 자격을 증명할 것입니다. 화끈한 경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다짐했다.
이고르 김은 “물론 경기 당일 분위기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라며 무조건 신속한 승리를 추구하진 않는다면서도 “제가 절대 쉬운 상대는 아닐 겁니다. 이민재 선수한테 더 열심히 훈련하는 게 좋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라며 TFC 베테랑의 위엄을 담아 경고했다.
이민재는 아마추어 시절 훗날 프로 5승 파이터가 되는 한민형(스트롱MMA)을 꺾는 등 잠재력을 보여줬다. “저도 그렇지만, 이고르 김 역시 말보다는 실력으로 보여주는 유형입니다. 저희 둘이 KS TFC 22 코-메인이벤트를 좋은 경기로 만들겠습니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KS TFC 22는 종합격투기 전용 경기장 ‘TFC 드림 센터’에서 개최하는 첫 대회다. 뜻깊은 코-메인이벤트인 만큼 수준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이고르 김 vs 이민재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