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옥장판 사건’ 김호영 재소환 “사과 받은 적 없어…고소 취하 후회”[MK★이슈]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옥장판 사건’을 언급하며 김호영을 재소환했다.

옥주현은 5일 팬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 실소가 나옴. 잊고 지냈어. 옥장판. 친구 아버지 장판 홍보하려고 올린거라는 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난 사과를 받은 적이 없고. 고소 취하해줘서 고맙단 말과 함께 저 말을 들었는 걸”이라며 “고소취하해주셔서 고마워. 하지만 난 누나를 한 번 도 저격한 적이 없어. 와 함께 저 설명을 해주더라. 친구아빠의 장판 홍보”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옥장판 사건’을 언급하며 김호영을 재소환했다. 사진=DB, 천정환 기자

이어 “당시 다이어트 유산균 광고가 방영 5일만에 내려왔다. 내가 죄가 없다는 걸 밝히지 않으면 위약금 세 배를 물어야했다. 고소라는 방식으로 밖에 할 수 없었던게 마음이 제일 안좋았다”며 “난 고소를 취하했고 위약금을 물지 않게 됐지만 다이어트 상품은 그 본부에서 돈을 날린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옥주현은 “사실 몇 년 동안, 이 부분이 참으로 갑갑해서(뭐만 하면 기사제목에 옥장판으로 시작하는 수식어까지 선물로 줬기에) 공식적으로 내 채널에 그걸 정돈해서 올릴까 정말 수백번 넘게 생각하고 대화했는데 나를 가장 아까는 주변인이 말렸다”라며 “내가 그 일을 지나서 가장 후회하는 건, 고소 취하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광고회사도 너무 피해를 크게 받고, 오랜 시간 ‘옥시크림’, ‘옥수수’에서 ‘옥장판’으로 갈아타버린 내 별명. 슬프다”고 덧붙였다.

앞서 ‘옥장판 사건’은 지난 2022년 6월 벌어졌다. 김호영은 SNS를 통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다양한 추측이 일었던 상황에서, 김호영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과 관련해 저격성 글을 올린 게 아니냐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이와 함께 옥주현의 이름이 언급되기 시작했고,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하여 억측과 추측에 대한 해명은 내가 해야 할 몫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뒤, 지난 20일 김호영과 네티즌 2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 사태로까지 번지자 뮤지컬 1세대 배우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 등은 옥주현을 비판하는 취지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를 인지한 옥주현은 “뮤지컬 업계의 종사자분들과 뮤지컬을 사랑하시는 관객분들을 비롯하여 이 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소송과 관련하여 발생한 소란들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

이후 김호영과 옥주현은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오해를 풀면서 갈등이 일단락됐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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