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자 핸드볼의 미래로 평가받는 메츠의 릴루 보르그(Lylou Borg)가 2025-26시즌 EHF 여자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유럽핸드볼연맹(EHF)은 2026 시즌 시상에서 메츠의 센터백 릴루 보르그를 여자부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에게 수여된다.
보르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메츠에 합류한 뒤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팀의 EHF 챔피언스리그 우승 여정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EHF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CSM 부쿠레슈티를 상대로 결정적인 3골을 기록하며 메츠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대표팀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간 보르그는 2026 여자 유럽선수권 예선에도 출전하며 프랑스 여자 핸드볼의 차세대 사령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EHF는 “보르그는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과 과감한 공격 전개를 바탕으로 메츠의 우승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프랑스 여자 핸드볼의 황금세대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평가받는 보르그는 이번 수상을 통해 유럽 최고의 유망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