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매체 “이강인, 레전드 그리즈만의 잠재적 대체자”…AT 마드리드 이적 근접, 몸값 700억 책정

스페인 라리가 복귀에 가까워진 이강인. 현지 매체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두고 “앙투안 그리즈만의 잠재적인 대체자”라고 평가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적설을 다루며 이강인을 언급했다. 매체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그리즈만을 아틀레티코에서 완벽한 선수로 탈바꿈한 것처럼, 이강인도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 합류한다면, 그리즈만처럼 세계적인 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며 “그는 팀을 떠난 그리즈만의 역할을 이어받을 완벽한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원본=AFPBBNews=News1/ 편집=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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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에 가까워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과 아틀레티코가 개인 합의를 마쳤다. 그의 이적료는 4,000만 유로(한화 약 700억 원)다. 아틀레티코와 파리생제르맹은 이미 몇 달 전 이강인의 이적에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 본인도 아틀레티코 이적을 원했다. 이적 절차가 남았으나 모든 합의는 완료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2023년 스페인 라리가를 떠난 뒤 3년 만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 RCD마요르카에서 차근히 성장한 이강인은 파리 이적 후 핵심으로 자리 잡는 듯했지만, 주전 경쟁에 밀려나고 말았다. 동일 포지션에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이 먼저 기회를 잡으며 교체로 활약했다.

사진=이강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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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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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강인은 번뜩이는 활약을 보여줬으나 중요한 일정마다 결장했다. 지난 두 시즌 파리는 챔피언스리그 2연패라는 대업에도 이강인은 벤치를 지키기만 했다.

출전 기회를 위해 파리를 떠날 것이라는 프랑스 매체의 분석이 이어진 가운데,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에 나섰다. 마요르카 시절부터 이강인의 영입을 노리던 아틀레티코는 꾸준한 관심 속 약 3년 만에 그를 품게 됐다.

새 시즌을 앞둔 아틀레티코는 공격진 변화를 앞두고 있다. 구단 최다 출전, 최다 골, 최다 도움의 주인공인 그리즈만(501경기 212골 101도움)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올랜도시티로 이적했다. 팀 공격의 핵심이 떠난 상황에서 그 빈자리를 이강인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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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그리즈만 모두 왼발을 주로 사용하고,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두 선수의 차이점을 두고 ‘마르카’는 “그리즈만은 득점력이 뛰어난 반면, 이강인은 경기를 풀어나가는 플레이메이커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시메오네 감독이 그리즈만을 플레이메이커로 만든 것처럼, 이강인의 해결사 능력도 키워낼 것이라 분석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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