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K 무실점’ 반등 신호탄인가!…KIA 이의리, 울산 상대 완벽투

부활의 서곡일까. 이의리(KIA 타이거즈)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의리는 6일 함평-KIA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와 홈 경기에 KIA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시작은 불안했다. 1회초 김서원에게 볼넷을 범했다. 다행히 김시완을 삼진으로 물리쳤으며, 김서원이 2루 도루에 실패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이민석에겐 삼진을 뽑아냈다. 2회초에는 알렉스 홀에게 좌중월 안타를 맞은 뒤 김동엽을 중견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이어 노강민의 좌전 안타로 위기에 몰렸지만, 김규대를 3루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3월 2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열렸다. KIA 선발 이의리가 1회말 실점없이 이닝을 마친 후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3월 2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열렸다. KIA 선발 이의리가 1회말 실점없이 이닝을 마친 후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3월 2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열렸다. KIA 선발 이의리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3월 2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 경기가 열렸다. KIA 선발 이의리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3회초는 깔끔했다. 김수인, 박민석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다. 이어 김서원은 우익수 플라이로 요리하며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최종 성적은 3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총 투구 수는 42구였다.

2021년 1차 지명으로 KIA의 부름을 받은 이의리는 1군 통산 100경기(468.2이닝)에서 28승 32패 평균자책점 4.65를 적어낸 좌완투수다. 특히 데뷔시즌이던 2021년 존재감이 컸다. 19경기(94.2이닝)에 나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 신인왕을 차지했다.

2025년 9월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마친 KIA 이의리. 사진=천정환 기자
2025년 9월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마친 KIA 이의리. 사진=천정환 기자

다만 최근에는 웃지 못했다. 2024년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중반 돌아왔지만, 다소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에도 좋지 못했다. 1군 10경기(35.1이닝)에 출전했으나, 1승 6패 평균자책점 9.42에 그쳤다. 제구가 흔들린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이에 이의리는 절치부심했다. 지난 달에는 일본 치바로 단기 연수를 떠났으며, 6월 말 돌아온 뒤 함평 잔류군에서 꾸준히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이후 이날에는 오랜만에 실전에 나섰고, 완벽투를 펼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1군에 돌아올 경우 일단 선발보다는 롱릴리프로 나설 전망. 과연 이의리는 부활하며 후반기 KIA 마운드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2025년 9월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마친 KIA 이의리. 사진=천정환 기자
2025년 9월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마친 KIA 이의리. 사진=천정환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김한나 치어리더 은퇴 후 임신…남편은 응원단장
판빙빙, 자기 돈 내고 한국 왔다…사망설 불식
애프터스쿨 이주연, 시선 집중 섹시 비키니 자태
블랙핑크 리사, 아찔한 노출 & 환상적인 S라인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적료 697억 원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