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10만원’ 서인영, “유산 언제 줬어?”…父 “이미 다 줬잖아. 신앙을”

가수 서인영이 아버지의 소시지 공장에서 하루 직원으로 일한 뒤 받은 일당을 계기로 예상치 못한 ‘유산 철학’을 들었다.

8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 친아빠 소세지 공장 최초 공개 +가족 총출동 유산 상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장 체험을 마친 서인영은 아버지에게 일당 10만 원을 받은 뒤 제작진이 “공장을 두 딸에게 물려줄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아버지는 “둘 다 안 물려준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서인영이 “유산 언제 줬어?”라고 되묻자 아버지는 “이미 다 줬잖아. 신앙을”이라고 답했다.

서인영이 아버지의 소시지 공장에서 하루 직원으로 일한 뒤 받은 일당을 계기로 예상치 못한 ‘유산 철학’을 들었다.사진=서인영 유튜브 채널

아버지는 “그 이상 좋은 유산은 없다”며 “돈의 유산을 주면 자녀들에게 해악이 된다”고 말했다. 물질보다 삶의 가치와 신앙을 남겨주는 것이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이라는 뜻이었다.

앞서 서인영은 아버지의 소시지 공장에 신입 직원으로 출근해 보건증을 제출하고 위생복으로 갈아입은 뒤 기로스 반죽을 프레스에 넣는 작업을 도왔다. 외삼촌은 “취직해도 되겠다”고 칭찬했고, 제작진도 “리듬감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며 과거 쥬얼리 활동을 떠올렸다.

작업을 마친 뒤 서인영은 “나 일 잘했어. 삼촌이 잘한다고 그랬어”라며 일당을 요구했고, 아버지는 “돈 받을 만큼 일을 잘했냐”고 웃으면서도 일당 10만 원을 건넸다. 이어 서인영이 돈을 들어 보이며 “아빠, 이거 누구 돈이야?”라고 묻자 아버지는 “하나님 돈”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서인영은 최근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 최지훈 대표와 올 하반기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6세 연상의 사업가인 예비 신랑과 교회에서 스몰웨딩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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