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즌 연속 꼴찌’ 서울 삼성, 이번에는 이관희에게 패배했다.
KBL은 지난 9일 제32기 제1차 재정위원회를 개최, 보수 조정 신청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3억 2000만원을 요구한 이관희는 2억 3000만원을 제안한 삼성에 승리했다. 그는 2026-27시즌 삼성의 최고 보수 선수가 됐다.
이관희는 KBL 역사상 구단과의 보수 조정 갈등에서 승리한 5번째 선수가 됐다. 김현국, 박찬희, 두경민, 전성현 다음이다.
이관희는 2025-26시즌 망가질 대로 망가진 삼성에서 제 역할 이상을 해낸 선수였다. 다만 삼성은 5시즌 연속 꼴찌라는 끔찍한 성적을 냈다.
결과적으로 삼성은 이관희의 3억 2000만원을 더하면서 올 시즌 샐러리캡이 21억 200만원, 70.1%가 됐다. 같은 70%대 샐러리캡을 기록한 한국가스공사(75.0%)보다 약 5% 낮다.
한편 삼성과 달리 KCC는 승자가 됐다. 이번 재정위원회에서 구단 제시 금액 7500만원의 손을 들어주면서 1억 3000만원을 바랐던 김동현이 패배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