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알 힐랄→알 나스르 거친 제수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사령탑 부임···호날두와 재회

호르헤 제수스(71·포르투갈) 감독이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제수스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제수스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포르투갈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뒤를 잇는다.

호르헤 제수스 감독이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르투갈은 이번 월드컵 16강에서 라이벌 스페인에 0-1로 패해 탈락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포르투갈의 월드컵 여정이 끝난 뒤 자리에서 물러났다.

제수스 감독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베테랑 지도자다. 벤피카, 스포르팅 CP, 플라멩구, 페네르바체 등을 이끌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최근엔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알 힐랄, 알 나스르 등을 지휘했다.

호날두. 사진=AFP=연합뉴스

제수스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도 인연이 깊다.

제수스 감독은 지난 시즌 알 나스르에서 호날두를 지도했다. 두 사람은 알 나스르의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우승을 합작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제수스 감독에게 새로운 출발을 맡겼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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