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잠실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2026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은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 KT위즈, SSG랜더스, 롯데 자이언츠로 꾸려진 드림 올스타와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로 구성된 나눔 올스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은 잠실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올스타전이라 더 의미가 있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준공된 잠실야구장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된다. 이후 2032년 3월 같은 자리에 3만석 규모의 돔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전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드림 올스타는 투수 곽빈(두산)과 더불어 최원준(KT·우익수)-구자욱(삼성·좌익수)-최정(SSG·3루수)-최형우(삼성·지명타자)-르윈 디아즈(삼성·1루수)-양의지(두산·포수)-박준순(두산·2루수)-정수빈(두산·중견수)-박찬호(두산·유격수)로 구축된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맞서 나눔 올스타는 박민우(NC·2루수)-박해민(LG·중견수)-김도영(KIA·3루수)-강백호(한화·지명타자)-오스틴 딘(LG·1루수)-문현빈(한화·우익수)-김주원(NC·유격수)-허인서(한화·포수)-박재현(KIA·좌익수)이 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투수는 아담 올러(KIA)다.
한편 마지막 잠실 올스타전 답게 시구 및 시포자들도 뜻 깊은 이들로 선정했다. 각각 두산, LG의 레전드 배터리인 박철순-김경문, 김용수-김동수가 출격한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