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김부장’서 무르익은 감정 연기…존재감 빛났다

배우 손나은이 ‘김부장’으로 무르익은 감정연기를 입증했다.

손나은은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상생저축은행 대리이자 특수임무국 요원인 정상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정상아는 은행원과 김부장(소지섭 분)을 감시하는 언더커버 요원의 모습을 함께 지닌 인물이다. 손나은은 특임국 요원으로서 김부장을 마주한 뒤 느끼게 된 인간적 갈등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복잡다단한 감정에 힘을 싣고 있다.

손나은은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상생저축은행 대리이자 특수임무국 요원인 정상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과 11일 방송된 ‘김부장’ 속 정상아는 딸 민지(서수민 분)를 찾으려는 김부장을 보며 요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인간으로서 느끼는 연민 사이에서 갈등했다. 그녀는 “김부장도 평범한 사람으로 사는 게 편했겠죠?”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표하기도.

손나은은 정상아의 감정의 변화를 절제된 눈빛과 차분한 호흡으로 감정선을 촘촘하게 쌓아 올리며 캐릭터의 설득력을 더했다.

정상아는 김부장의 부탁으로 민지의 위치를 추적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주강찬(주상욱 분)의 집에서 민지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며 극의 중요한 변곡점을 이끌었다. 손나은은 정상아가 자신의 신념에 따른 선택을 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손나은은 캐릭터의 내면을 다각도로 연기했다. “딸을 찾고 나면 자수할 겁니다. 반드시”라는 대사와 함께 김부장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민지를 이용하는 국장의 작전에 씁쓸해하는 감정을 담아냈다.

손나은은 그동안 ‘대풍수’, ‘무자식 상팔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간실격’, ‘대행사’, ‘가족X멜로’, ‘옥씨부인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번 ‘김부장’에서는 심리 연기와 액션을 함께 소화했다.

SBS ‘김부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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