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지윤이 새 둥지를 찾았다.
SM C&C는 “홍지윤은 뛰어난 가창력과 탄탄한 음악성을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다. 트로트는 물론 다양한 장르와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악을 전공한 홍지윤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 왔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제21회 ‘임방울국악제’ 동상을 비롯해 다수의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남다른 기량을 펼쳐온 것.
지난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선(善)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고 있는 그는 당시 ‘엄마 아리랑’, ‘배 띄워라’ 등의 레전드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내 딸 하자’, ‘화요 청백전’,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각종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배 띄워라’를 가창할 때 인형 같은 비주얼과 시원하고 섬세한 성량으로 화제를 모으며 ‘트롯 바비’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2022년에는 전공을 살려 뮤지컬 ‘서편제’ 주인공 송화 역으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같은해 제10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는 대중음악 부문을 수상하며 실력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MBN ‘현역가왕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트로트 여제’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시원한 창법과 무대 장악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