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부부의 보기 드문 투샷이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모습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작곡가 김형석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이영애 배우님 부부와 장일영 박사님”이라는 글과 함께 식사 자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영애 옆에 앉은 남편 정호영은 사진상 흰머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 짙은 헤어와 단정한 안경 차림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7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근황을 드러냈다.
정호영은 편안한 베이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의자 등받이에 팔을 걸친 채 자연스럽게 미소 지었다. 검은색 테 안경과 짧게 정돈한 머리, 흐트러짐 없는 인상이 어우러지면서 20세 연상이라는 나이 차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 부부 투샷이 완성됐다.
이영애 역시 흰색 러플 블라우스에 화려한 꽃무늬 스커트를 매치해 특유의 단아한 분위기를 살렸다. 머리를 낮게 묶은 그는 옅은 메이크업과 환한 미소로 남편과 나란히 앉아 편안한 식사 자리의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에는 이영애·정호영 부부를 비롯해 김형석과 의사 겸 작가 장일영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은 모습이 담겼다. 흰색으로 통일된 공간과 정갈하게 놓인 식기 사이에서 네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으며 오랜 친분이 느껴지는 장면을 만들었다.
1971년생인 이영애는 2009년 20세 연상의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했으며, 2011년 쌍둥이 아들과 딸을 얻었다.
이영애는 새 드라마 ‘재이의 영인’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유지태와 약 25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