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가 입원시켜” 투개월 도대윤, 정신병원 강제 입원 당했던 ‘아픈 과거’

1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투개월의 도대윤이 활동 중단 뒤 겪어야 했던 혹독한 공백기의 속사정을 다시금 조명하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는 13년 만에 재결합한 투개월 도대윤과 김예림의 반가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스타K 3’ 시절 이들을 발탁했던 윤종신은 “내가 제일 예뻐했던 팀”이라며 감격스러운 재회를 나눴고, 두 사람은 당시 고등학생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웠던 빡빡한 스케줄과 사춘기 시절의 압박감을 떠올리며 활동 중단 이유를 담담히 설명했다.

1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투개월의 도대윤이 활동 중단 뒤 겪어야 했던 혹독한 공백기의 속사정을 다시금 조명하고 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

방송 이후 대중의 시선은 화려한 재결합보다 그가 겪었던 ‘강제 입원’이라는 충격적인 과거로 향하고 있다. 도대윤은 앞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당시, 조울증으로 고통받던 자신을 부모님이 인천의 한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던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착했던 아들이 너무 많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엄마가 입원시켰다”며, 2개월간 약에 취해 잠으로 현실을 도피해야 했던 고립된 시간을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도대윤은 당시 두 달간의 입원 생활을 두고 “치료가 아닌 잠으로 현실을 도피하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입원 후에도 음악에 대한 열망을 놓지 못했던 그는 결국 미국으로 건너가 주얼리숍 창고 관리, 바텐더 일을 전전하며 힘겨운 자생의 시간을 보냈다.

강제 입원이라는 깊은 상처와 13년의 긴 방황을 지나 다시 완전체로 돌아온 도대윤. 과거의 아픔을 딛고 다시 마이크를 잡은 그가 투개월로서 어떤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지 대중의 기대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와이스 나연 어머니 “이제는 대접받을 차례”
송하윤 학폭 의혹 제기자,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
김유정, 파격적인 의상 입어 시선 쏠리는 볼륨감
에이프릴 윤채경, 과감한 글래머 비키니 자태
황인범, 유럽 축구팀 15위 포르투 입단 임박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