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의 전력 보강은 계속된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완 , 미네소타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우완 딘 크레이머(30)를 트레이드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그를 얻는 조건으로 MLB.com 구단 유망주 랭킹 24위에 올라 있던 외야수 좀나르도 레예스(18)를 받는다.
크레이머는 지난 2018년 7월 오리올스가 매니 마차도를 LA다저스로 내주는 대가로 영입한 다섯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당시 유망주였던 그는 2020년 빅리그 데뷔, 이후 7년간 133경기에서 42승 44패 평균자책점 4.37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험난했다. 스프링캠프 도중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며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4월 중순 콜업됐지만, 4월말 오른 복사근 염좌로 이탈했다.
그렇게 7경기에서 36이닝 소화하며 1승 4패 평균자책점 6.50, WHIP 1.361 12홈런 11볼넷 38탈삼진 기록했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미네소타는 그를 영입했다. 파블로 로페즈, 믹 아벨, 데이빗 페스타 등의 부상 이탈로 로테이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앞서 이들은 뉴욕 메츠에서 좌완 불펜 A.J. 민터를 영입한데 이어 또 한 명의 투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레예스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좌투좌타 외야수로, 외야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 가능하다. 지난 시즌 프로 무대 데뷔, 2년간 루키와 싱글A 레벨에서 105경기 출전해 타율 0.283 출루율 0.390 장타율 0.482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