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제로 섹시’다. 그룹 나우즈가 신선하면서도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음악 ‘아킬레스’를 들고 8월 음악시장에 거침없이 뛰어들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나우즈(NOWZ 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의 새 디지털 싱글 ‘아킬레스’(Achilles)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아킬레스’로 컴백하게 된 연우는 “이번에 오랜만에 디지털 싱글로 오게 됐다.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지만 잘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으며, 현빈은 “‘아킬레스라’는 곡으로 컴백했다. 비주얼, 무대,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이를 갈고 준비했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진혁은 “저희가 항상 매 활동마다 성장한 팀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오늘 무대도 후회 없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우즈의 ‘아킬레스’는 지난 3월 일본 데뷔 EP ‘NOWZ’ 이후 5개월 만이자, 지난해 발표한 싱글 ‘Play Ball’ 이후로 10개월 만이다. 나우즈는 ‘아킬레스’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음악을 보여주며 ‘제로섹시’의 새로운 시대를 열 전망이다.
‘아킬레스’의 키워드가 된 ‘제로섹시’에 대해 시윤은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단맛이 느껴지는 제로 콜라처럼, 본질에 충실하되 신선한 섹시함을 보여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빈은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프레시한 섹시미’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전원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연습도 열심히 해서 좋은 비주얼과 실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원 다이어트로 몽이 좋아졌다고 말한 연우는 “시윤이 말고도 다른 멤버들도 몸이 좋아지는 느낌이 있다. 그래서 ‘워터 밤’ 같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좋을 거 같고 음악적으로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멤버들 각자의 갈증이 열렬하게 남아있기에 시상식이나 다양한 행사들에서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해 리브랜딩 후 새로운 출발을 알린 나우즈는 미니 1집 ‘IGNITION’의 타이틀곡 ‘EVERGLOW’에서 강렬한 록 사운드를, 싱글 ‘Play Ball’의 타이틀곡 ‘HomeRUN’을 통해서는 짜릿한 EDM에 도전했다. 지난 3월 일본 오리지널 신곡 ‘AMMO (Feat. YRD Leo)’에선 묵직한 힙합을 내세웠던 나우즈는 ‘아킬레스’를 통해 다시 한번 음악적 경계를 넓힌다.
‘아킬레스’는 첫눈에 반한 순간의 이끌림과 혼란스러운 사랑의 감정에 물들어가는 과정을 1980년대 특유의 펑크와 디스코로 재해석했다. 첫눈에 반한 순간의 강렬한 이끌림과 사랑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흔들리는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시윤은 ‘아킬레스’에 대해 “운명적 만남 같았다. 잘 어울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노래 자체가 강렬했고 귀에 맴돌았다. 회사에 이 곡을 꼭 해야 한다고 강하게 어필했다”며 “‘아킬레스’는 약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킬레스라는 인물에서 오는 상징성에 영감을 받았다. 강한 존재라도 약점이 존재하는데, 저희는 사랑으로 풀고 싶었다. 한 사람으로 인해 흔들리는 과정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디스코 음악을 들고 온 이유에 대해 연우는 “음악적 성향도 있고, 멤버들 모두 레트로한 사운드를 좋아한다. 나우즈가 새로운 장르를 시도했을 때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멤버들이 선호하는 장르이기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현빈은 “멤버들 모두 2000년대 생들이다. 옛날 노래에 대해 관심도 많고 80년대 노래를 저희가 하면 색다른 무대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했으며, 시윤은 “이번에는 청춘의 사랑을 노래한다. 성숙해진 나우즈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나우즈만의 감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친다. 나우즈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제로섹시’로 나우즈의 새로운 챕터를 열 전망이다.
“키워드는 제로섹시”라고 강조한 시윤은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달콤함이 느껴지는 제로콜라처럼, 본질은 유지하되 신선한 섹시를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8월에는 나우즈 뿐 아니라 스트레이키즈를 비롯해 엔하이픈, NCT127 등 보이그룹들이 대거 컴백한다. 나우즈 또한 8월 컴백 러쉬에 뛰어들게 된 것에 대해 현빈은 “저희도 사실 굉장히 멋진 선배 아티스트들이 컴백하셔서 걱정이 많았는데, 고민한 결과 남들과 비교보다 저희 자신과 더 나은 나우즈가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자고 생각했다. 저번 활동보다 훨씬 더 멋있는 모습이 많아진 거 같아서, 저희 나우즈의 분명한 색이 빛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놓았다.
시윤은 다른 그룹과 차별화 되는 나우즈만의 매력에 대해 “노래와 퍼포먼스 자체가 대중들께 어필할 수 있는 매력 포인트가 될 거 같다. 대중이 보시고 ‘우와’ 하면서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퍼포먼스가 포함돼 있고 노래도 신선하다고 생각했다. 80년대 사운드를 현대 느낌으로 재해석했기에, 노래와 퍼포먼스 모두 우리의 매력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윤은 “은은하게 느껴지는 섹시미가 저희에게 있다고 생각하기에, 어필하면 좋겠다고 해서 ‘제로섹시’라는 키워드를 앞세우게 됐다”고 했으며, 진혁은 “지금 음악시장에 없는 빈틈을 노렸기에, 이런 부분을 돋보이게 활동을 잘해서 이번 기회에 저희를 아시게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신곡 발매를 맞아 나우즈는 오프라인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 나우즈는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퀘어 광장에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신곡 ‘Achilles’를 비롯해 기존 인기곡 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주말 ‘2026 오션월드 버스데이 블루 스플래시 페스티벌’에서 ‘Achilles’ 무대를 공개해 열띤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버스킹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윤은 “모두를 입덕시키기 위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목표와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나우즈는 6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과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22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TME라이브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 무대에 함께하며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