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원정에 나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상승세를 이었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원정경기 7-5로 이겼다. 이 승리로 6연승 달리며 66승 57패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59승 64패.
선발 제외된 송성문은 9회초 대주자로 출전했다. 우전 안타로 나간 개빈 쉬츠를 대신해 베이스를 밟은 그는 그러나 상대 투수 맷 페스타의 견제에 걸려 아웃되고 말았다.
샌디에이고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신청해봤지만, 1루수 태그가 더 빨랐던 것만 확인했다. 그렇게 허무하게 기회를 날렸다. 지명타자를 대신해 들어선 것이라 수비는 나서지 않았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선발 마이클 킹이 2회 나다니엘 로우, 3회 브라이언 로키오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3회까지 0-3으로 끌려갔다.
4회부터 반격에 나섰다. 잰더 보가츠가 좌중간 담장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렸고 5회에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 홈런, 루이스 캄푸사노의 2타점 2루타가 나오며 5-3으로 뒤집었다.
6회 2사 2루에서 피티 할핀에게 2루타 허용하며 한 점을 허용, 5-4로 격차가 좁혀졌으나 7회 2점을 추가하며 숨통을 텄다. 8회 제레마이아 에스트라다의 폭투로 한 점을 내줬으나 리드를 지켰다.
킹은 6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 기록하며 시즌 8승째 기록했다. 브래드글리 로드리게스는 휴식 차원에서 나오지 않은 메이슨 밀러를 대신해 9회 등판, 세이브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개빈 윌리엄스는 4 1/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4볼넷 5탈삼진 5실점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