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 출신 소이(본명 장소진)가 오늘(16일) 결혼한다.
소이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너무 더울까 봐 걱정했는데 오늘 다행히 생각보다 시원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한 분 한 분 직접 챙겨드리지 못해 아쉽고 오늘 함께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우리 이따 웃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요 조금 있다가 뵐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소이는 변호사로 알려진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와 함께 소이는 캐나다 여행 중에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현장도 공개했다. 그는 “캐나다 여행 중 유일하게 하필 씻지도 않은 쌩얼에 츄리닝 차림으로 프로포즈를 받았다. 평소엔 눈치가 꽤 빠른 편인데도 이날은 너무 피곤하고 초췌했던 덕분에 프로포즈 받을 거라고는 1도 예상 못 했지”라며 ‘소진아 나랑 결혼해 줄래’ 문구가 적힌 현수막 아래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소이는 “어떤 프로포즈를 받을까… 항상 나름의 로망이 있었는데, 이런 날 프로포즈를 받다니. 진짜 내 인생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중 하나가 된 날.. 고마워 내 사랑 이제 진짜 잘 살아보자 우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소이는 6월 SNS를 통해 “제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준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하는 순간마다, 어느새 끊임없이 웃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함께일 때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한편 소이는 오랜 연습생 기간을 지나 2016년에 걸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했으나 2020년 해체했다. 구구단 활동 당시 그는 맑은 목소리와 탄탄한 실력으로 보컬을 담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