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 제2의 김고은 되나…‘뱀피르’ 리딩서 뿜어낸 독보적 아우라

영화 ‘파묘’로 천만 신드롬을 쓴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파격 발탁된 신예 도이가 첫 대본 리딩 현장부터 독보적인 마스크와 묘한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도이는 수수한 민낯에 가까운 내추럴한 모습으로 대본에 깊게 몰입해 있다.

이마를 자연스럽게 덮은 시스루 뱅 헤어스타일과 긴 흑발, 오버핏 블랙 티셔츠 차림의 도이는 맑고 앳된 비주얼 속에서도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깊은 눈빛을 뿜어냈다.

영화 ‘파묘’로 천만 신드롬을 쓴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파격 발탁된 신예 도이가 첫 대본 리딩 현장부터 독보적인 마스크와 묘한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진=NEW 제공

‘김도이’라는 명패 앞에 놓인 대본을 짚은 채 지문과 대사를 응시하는 단단한 시선은 신예다운 패기와 캐릭터를 향한 높은 집중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장재현 감독은 앞서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 ‘파묘’의 김고은 등 매 작품마다 주체적이고 강렬한 여성 캐릭터를 완벽히 빚어내며 ‘오컬트 뮤즈 발굴의 장인’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도이는 수많은 지원자가 몰린 오디션을 거쳐 ‘뱀피르’의 베일에 싸인 소녀 역을 거머쥐며 장 감독의 새로운 선택을 받았다.

작품 안에서 펼쳐질 배우 유아인과의 호흡에도 뜨거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다. 신원미상의 이교도 집단을 추격하는 냉철한 청부업자 역의 유아인과, 사건의 중심에서 정체불명의 존재감을 드러낼 신예 도이가 부딪히며 만들어낼 서스펜스는 ‘뱀피르’의 가장 강력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묵직한 카리스마를 지닌 유아인과 신선한 에너지를 장착한 도이의 신구 조합은 첫 리딩부터 밀도 높은 텐션을 형성했다. 이성민, 이준혁, 윤경호, 최현욱 등 베테랑 배우들이 함께 완성할 ‘뱀피르’는 오는 8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해 2028년 개봉할 예정이다.

신예 도이의 리딩 스틸이 공개되자 영화 팬들과 네티즌들은 도이의 독특한 마스크와 유아인과의 케미스트리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중은 “박소담, 김고은을 잇는 장재현 감독의 새 뮤즈답게 눈빛에서 풍기는 오컬트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수수한 얼굴인데도 묘하게 서늘한 느낌이 있어 미스터리한 소녀 캐릭터에 제격이다”, “복귀하는 유아인의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신예 도이의 날것 그대로의 에너지가 맞붙으면 텐션이 엄청날 것 같다”, “리딩 투샷만으로도 두 사람의 케미와 영화 속 관계성이 벌써부터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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