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37)은 클리블랜드에 남는다.
‘ESPN’은 21일(한국시간) 선수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 하든이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3년 9700만 달러(1,354억 5,08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의 세 번째 시즌은 선수 옵션이며, 트레이드될 경우 추가 금액을 받는 조항이 포함됐다.
하든은 지난 6월 423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ESPN은 그가 시장에 나온 이후에도 클리블랜드 구단과 2~3년 규모의 계약을 논의하며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계약 논의는 해왔지만, 이를 미루면서 클리블랜드가 전력 구성을 마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줬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
클리블랜드는 그 사이 베테랑 가드 데니스 슈로더를 샬럿, 맥스 스트러스를 LA클리퍼스로 보냈고 그 대가로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아왔다. 동시에 덴버 너깃츠에서 페이튼 왓슨을 받아왔다.
ESPN은 왓슨이 제한된 FA 신분일 때 하든이 그를 클리블랜드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하든과 왓슨, 도노번 미첼, 에반 모블리, 자렛 알렌의 선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하든은 지난 2월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퍼스에서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다. 하든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20.5득점 7.7어시스트 4.8리바운드로 활약했고 클리블랜드는 하든이 합류한 이후 21승 9패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