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이그룹 AEN(에이엔)이 국내 무대 정식 데뷔 전부터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에이엔은은 코스모폴리탄 9월호 디지털 커버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지용, 보민, 규현, 하루, 하루토, 준서, 카이라로 구성된 AEN은 이번 화보를 통해 일곱 멤버의 개성과 팀의 확장 가능성을 표현했다.
화보의 콘셉트는 ‘한 가지 색으로 설명할 수 없는 7명’이다. 에이엔은 의상과 배경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를 각자의 방식으로 소화하며 멤버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국내 첫 매거진 화보 촬영임에도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7인 7색의 개성을 담아냈다.
스타일링은 멤버별 차이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와일드한 팬츠와 볼드한 액세서리, 체크 패턴 상의와 여유로운 실루엣의 팬츠 등을 활용해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넥크리스와 링, 로퍼, 풍선 등 여러 아이템을 더해 각 멤버의 개성을 강조했으며, 레드 후드 집업과 블루 재킷 등 색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개별 컷에서는 서로 다른 스타일을 보여준 멤버들이 단체 컷에서는 하나의 팀으로 어우러졌다. 각자의 색을 유지하면서도 함께할 때 더욱 선명해지는 에이엔의 팀 컬러를 표현한 것이다. 특히 그룹명을 연상시키는 대형 A 문구 사다리를 활용한 컷에서는 댄디한 스타일링과 강한 표정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 현장에서는 에이엔의 밝은 에너지가 이어졌다. 첫 매거진 화보에 대한 긴장감도 잠시, 카메라가 켜진 뒤에는 멤버별로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선보였다. 소년미를 강조한 이미지부터 깊이 있는 눈빛을 담은 컷까지 폭넓은 분위기를 소화하며 다양한 콘셉트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코스모폴리탄도 AEN의 가능성을 조명하며 “단 하나의 색으로 정의하기보다, 앞으로 어떤 색으로든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더 먼저 보이는 팀”이라고 소개했다. 하나의 이미지에 머무르기보다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통해 팀만의 색을 만들어갈 그룹으로 바라봤다.
에이엔은 ‘지금 이 순간을 새롭게 정의하고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대’를 뜻하는 ‘A New Era of Now.’ 약자를 담은 팀답게 현재의 순간을 새롭게 만들어가겠다는 정체성을 보여준다. 한국인 멤버 4명과 일본인 멤버 3명으로 구성된 AEN은 한국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일본의 아뮤즈가 함께 선보이는 한일 합작 글로벌 보이그룹이다.
한편 에이엔은 지난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A NEW ERA OF NOW]’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매하며 데뷔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X to Z (Next to me)’를 비롯해 ‘Clockwise’, ‘Focus On Me’, ‘CHILLS’, ‘HIGHFIVE’가 수록됐으며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