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승혜가 임신 8개월의 몸으로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을 누비며 “몸이 엄청 가볍다”고 외쳤다.
27일 유튜브 채널 ‘김승혜’에는 ‘둥이 맞이 오키 나왔다. 태교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승혜와 남편 김해준은 딸 ‘둥이’를 만나기 전 일본 오키나와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여행 3일째 두 사람은 야외 수영장을 찾았다. 김해준이 먼저 물에 들어간 데 이어 임신 8개월인 김승혜도 비키니로 갈아입고 수영장에 들어갔다.
김승혜는 물속에서 능숙하게 수영하며 “수영하러 왔습니다. 몸이 엄청 가벼워. 예전의 나로 돌아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해준도 “잘한다”며 아내의 수영 실력에 감탄했다.
물속에서도 부부의 티격태격은 이어졌다. 김해준이 그룹 에이티즈 최산의 춤을 따라 하자 김승혜는 이를 지켜보다 “뭐야. 최산 아닌 최살 물고기야”라고 직격탄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태교 여행 중에도 김해준의 다이어트는 쉬지 않았다. 이날도 러닝을 하고 돌아온 김해준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2개월 3주 만에 6.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두 자리 숫자로 간다면 진짜 파티를 해야 한다”며 “빠르지도 않다. 그렇다고 이 패턴을 놓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승혜는 여전히 “해준 씨도 살을 빼야 될 텐데”라는 댓글이 달린다며 남편을 대신해 “가까이에서 본 입장에서는 진짜로 열심히 하고 많이 빠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작 6.8kg을 뺀 김해준도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그럴 때 진짜 서운하더라”며 마음속으로 “나 진짜 지금 좀 빠졌는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승혜와 김해준은 2024년 10월 결혼했으며 오는 10월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승혜는 이번 여행에서 자신의 옷은 하나도 사지 않고 딸 ‘둥이’의 옷만 고르며 출산을 기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