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승철의 삶과 노래, 무대를 한자리에 모은다.
오는 15일 밤 9시 40분 KBS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을 시작으로, 21일 밤 10시 예능 ‘배송왔송’, 24일 저녁 7시 30분 공연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을 차례로 방송한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이승철의 삶과 음악, 무대를 아우르며 올 추석 안방극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한가위 대기획 3부작의 포문을 여는 ‘네버엔딩 이승철’은 이승철의 목소리를 통해 대한민국 대중음악사를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다. 1980년대 록 음악의 전성기부터 현재까지, 시대와 정서의 변화 속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로 존재를 증명해 온 보컬리스트 이승철의 40년 음악 여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
무대 위 화려한 스타를 넘어 한 명의 음악가로서 걸어온 이승철의 시간에도 주목한다. 시대의 흐름과 개인의 욕망이 충돌하는 순간들을 지나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승철이라는 한 보컬리스트의 궤적을 따라가며 지난 40여 년간 변화해 온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풍경까지 되짚어본다.
이어 21일 밤 10시 방송되는 예능 ‘배송왔송’에서는 무대를 벗어난 이승철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배송왔송’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승철이 자신의 목소리가 필요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 노래를 선물하는 음악 예능이다.
이승철은 사연의 주인공들이 살아가는 고단한 일상의 현장을 기습 방문해 특별한 ‘뮤직 기프트’를 전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이승철의 노래가 누군가의 평범한 하루에 직접 찾아가 위로와 응원이 되는 순간을 담아내며 특별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한가위 대기획의 대미는 24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되는 ‘네버엔딩스토리 – 이승철’이 장식한다. 지난 8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은 이승철의 40년 음악 인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져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승철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온 사운드와 압도적인 무대 연출이 공연의 스케일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후문. 이승철의 전매특허로 꼽히는 입체 음향 시스템 ‘플라잉 사운드(Flying Sound)’를 지상파 방송 기술과 결합해 소리가 공간 곳곳을 가로지르는 듯한 생생한 청각적 경험을 구현한다. 수십 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표 히트곡은 물론 오랜 팬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은 노래들까지 총망라해 40년 음악 여정의 정수를 펼칠 전망이다.
한편, 데뷔 40주년 전국투어 ‘더 보이스 : 이승철(THE VOICE : LEE SEUNG CHUL)’ 공연을 펼치고 있는 이승철은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비롯해 광주, 대전, 대구, 인천, 부산 등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