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3주 연속 톱 10을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8월 7일 발매한 미니 앨범 ‘THIS & THAT’(디스 앤드 댓)은 9월 5일 자(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8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22일 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하며 21세기 그룹 중 최다 1위 진입 기록을 세운 데 이어 3주 연속 톱 10을 지켰다. 최신 월드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각각 2위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때부터 직접 작업한 곡을 앨범에 수록하며 꾸준히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2022년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로 처음 ‘빌보드 200’에 진입함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고, 이후 최신 앨범까지 총 9개 작품을 연속으로 1위에 올려놓았다. ‘빌보드 200’에 데뷔한 앨범부터 9개 작품을 연달아 1위로 진입시킨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이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의 꾸준한 음악 작업이 있다. 리더 방찬은 8월 26일 기준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에 총 243곡의 저작권자로 등록돼 역대 K팝 아이돌 가운데 가장 많은 저작권 등록곡을 보유하고 있다. 창빈과 한 역시 각각 207곡으로 6위, 204곡으로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색깔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기록을 추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MUFG STADIUM)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새 월드투어 ‘RUN IT’(런 잇)의 일환으로 열린 공연에는 총 14만 명의 관객이 모였다. 이어 9월 5~6일 반테린돔 나고야, 19~20일 교세라돔 오사카, 10월 24일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11월 6~8일 도쿄돔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가며 일본에서만 약 52만 명을 동원할 전망이다.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간다. 스트레이 키즈는 9월 9일 라틴 아메리카 3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그룹 주축의 신규 페스티벌 ‘STRAYCITY’(스트레이시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같은 달 11일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록 인 리오’(Rock in Rio)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